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

올해 행사 도비 1억 5000만 원 확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위상 강화

가평군(군수 서태원)의 대표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으며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6~7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기획력, 콘텐츠, 운영 방식,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경기도 내 22개 시군에서 접수된 32개 축제 중 19개를 선정했다.

가평군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서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개최 계획을 발표하며, 도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경기도 대표 축제로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 봄 축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자라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는 매년 봄과 가을, 북한강 수변을 따라 위치한 자라섬 남도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하고,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36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 봄 축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자라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채로운 테마 정원과 꽃을 활용한 포토존,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