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희생자 추모 동참’ 인제군, 신년행사 취소

강원 인제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말․연초 계획된 행사를 축소․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31일 합강정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정부가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와 함께 군은 2024년 종무식, 신년교례회 등 예정된 공공 행사를 자제하고 잠정 연기하는 등 군민과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함께 슬픔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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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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