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 경기 광주시 광일중에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재단 측 "학생들의 교육 및 여가 활동에 도움 되길"

경기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광일중학교가 DB김준기문화재단으로부터 10년 이상된 노후 악기 교체에 필요한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지난 17일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DB그룹 김태산 상무 일행은 "2023년도부터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지난 여름 세계관악컨퍼런스 프린지 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광일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악부으로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의 교육 및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윤태 교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광일중학교가 DB김준기문화재단으로부터 10년 이상된 노후 악기 교체에 필요한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받았다. ⓒ 광주시

이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