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2025 수원시 중소기업 싱가포르·베트남 수출개척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수출개척단’은 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에서 바이어(구매자)와의 상담·거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개척단은 한류와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교역권인 싱가포르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내년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현지에서 바이어를 만나고, 수출 개척·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바이오 △미용 △건강 제품 △IT기술 △한류 품목 △생활용품 △식품 등 품목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5곳을 모집 중이다.
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와 수출 상담 통역 및 항공료 일부(1개 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한다.
다만, 참가 기업은 항공료 일부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내년 1월 10일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wombto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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