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12일 모가면 소고리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38억원(국비 40억원)이 투입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관리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2021년 주민 의견 수렴 및 설치계획을 수립, 2023년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개관은 자원순환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으로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폐기물의 자원재활용 증대 및 선별품 매각을 통해 시 재정 수입 증대 등 3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해당 시설이 지역 전략사업으로 자리 잡게 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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