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군산·김제·부안 갑 지역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군산·김제·부안 갑 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군산본부 발대식은 9일 오후 한원컨벤션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소속 시도 의원 및 당원들과 특검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요구하는 군산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을 계획이다.
군산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서명운동을 통해 통화내용 등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과 국정개입 등 의혹에 대해 특검을 통해서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당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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