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태권도교실 운영 인기

올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정식종목으로 채택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장애인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로 태권도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체험강좌는 지난 28일 장계면에 위치한 장계부부태권도교육관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신청한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단기스포츠체험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한 관계자는 “태권도가 올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체험강좌로 진행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무도를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회장은 “단기스포츠 체험강좌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는데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험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에도 장애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로 ‘파크골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