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재생지원센터' 개소…농촌 재구조화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촌공간의 재구조화, 농촌 재생계획 수립 등 컨설팅 지원을 맡을 '경기도 농촌재생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농촌공간의 재구조화'란 지난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적 개발을 통해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농촌재생지원센터' 개소식 ⓒ경기도

농촌재생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과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군 기초지원기관 및 관계 부서를 지원하는 등 경기도형 농촌 재생에 나서게 된다.

또한 경기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농촌공간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촌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삶터, 일터, 쉼터로써의 농촌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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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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