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시의회, 전국 수소시범도기 완주군 방문 벤치마킹

전국서 30여차례 방문…수소전주기클러스터 등 현장 답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전국적인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으면서 각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광양시청 및 시의회 의원 등 15명은 완주군을 방문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주요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광양시·시의회 방문단은 완주군 수소시범도시 주요 현장인 통합운영관리센터와 수소전주기클러스터, 우석대학교 생활관의 수소연료전지 등을 현장 답사하고, 수소도시와 관련 산업의 확장·연계성 등 미래 성장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군

완주군은 주거 및 교통 분야에 대한 수소 활용 실증 구현 및 초기 인프라 구축사업인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시작으로, 수소산업의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독보적인 활동으로 매년 30여 차례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현재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 추진으로 수소인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23년 3월 국내 유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하며, 수소전문기업 유치 및 집적화 등 수소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전국 1등 경제도시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완주군은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대한민국 수소산업 1번지로서 입지를 확고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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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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