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25일 신서희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신 작가는 대만관광청 주관 ‘대만여행 강연회’를 매년 진행하고, 대만·홍콩·마카오 등의 여행가이드를 출간한 중화권 여행 전문가이다. 그의 저서로는 △디스 이즈 타이완 △처음 홍콩 마카오 △하루 10분 입이 열리는 기적의 독학 중국어 등이 있다.
이날 신 작가는 ‘대만여행 일정짜기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대만여행의 매력 △대만 소도시 여행 △대만 여행 일정짜기 팁 등 대만과 대만 여행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참여한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와 관련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올 한해 유럽과 히말라야, 뉴질랜드, 대만 등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공출판사 대표이자 작가인 공가희 작가를 초청해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발견하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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