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전북은행 직원에 완주경찰서 감사장 전달

고객의 적금통장 해약 문의에 면밀한 관찰과 상담·설득으로 예방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24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소재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22일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이씨는 6500만원 중 1500만원이 예치된 적금통장을 해약하려는 고객을 보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해약사유를 물었다.

이씨는 상담과 설득 결과 보이스피싱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완주경찰서

완주경찰서장 관계자는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힘써주신 은행원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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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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