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 대상 원예치료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본앤하이리서 50여명 대상 ‘마음Tree 가꾸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우울증 및 불안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4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분과장 서경범)는 용진읍에 위치한 본앤하이리에서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마음Tree 가꾸기’를 진행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심리적·사회적 고립으로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대상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진행됐다.

▲ⓒ완주군

이날 참여자들은 원예치료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식물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을 직접 만지고, 접촉하며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마음의 안정과 쉼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사랑분과 위원들은 “마음Tree 가꾸기 프로그램 체험으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마음의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는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 강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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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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