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 세계가 인정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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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영국식품환경청이 주관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서 ‘우수’ 인증을 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프로그램으로 매년 각국의 다양한 분석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파인애플 퓨레 시료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평가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성분 463개를 분석, 7종의 농약을 검출해 표준점수 2 이하의 만족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에 대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평가로 무주군의 시험분석 능력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지게 된 만큼, 앞으로는 국내·외 분석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 분석 신뢰도를 높여 무주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마련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 중 영농을 목적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0.5~1kg)와 의뢰서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1층 안전분석실에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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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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