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분양

28일 특별공급·29일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 내달 5일

우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의 1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오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조감도. ⓒ우미건설

총 가구 수는 1532가구이며, 전용면적은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 등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 ‘(가칭)마루초’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있으며, 근린공원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원과 화성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 및 오산 도심과 연결되는 남부대로와 맞닿아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도 가깝다.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등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인접한 오산역에는 ‘GTX-C노선(예정)’과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이 예정돼 있고, 동탄신도시와 수원·오산을 연결하는 ‘트램(도시철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이 도입되며, 실내체육관과 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가 적용됐으며, 복도 및 현관 팬트리를 비롯해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 관리와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등이 도입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과 3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7∼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전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