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완주군선수단 해단식이 22일 오후 4시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 주최로 완주군청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감독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문근 완주군체육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서는 이번 전북도민체전에 출전해 종합성적 5위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단체, 감독 등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완주군체육회는 △학생부에서 검도종합 1위, 배드민턴 종합 2위, 태권도 종합 2위를 비롯해 △일반부에서 주짓수 종합 1위, 야구종합 1위, 파크골프종합 1위, 테니스 여자부 2위, 고리걸기 남자부 3위, 검도종합 2위, 골프종합 2위, 마라톤종합 2위 등의 성적을 올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선수와 임원 여러분 모두가 완주군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축하했다.
유의식 의장은 "먼저, 어려운 어견 속에서도 완주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완주군선수단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선수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 완주군은 종합성적 5위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이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선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며 다음 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완주군을 대표해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감독과 임원진 등이 혼연일체가 되었기 때문에 부상 없이 좋은 결과로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전북도민체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6개 종목에 770명의 선수 및 임원진을 출전시켜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했으나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