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신임 경찰 교육생 16명 현장 실무능력 배양 교육

경찰서·함정 등서 12주간 실습

▲신임 경찰관 교육생 신고식ⓒ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신임 경찰 교육생들이 여수해경 관할 함정과 관서 등에서 현장 실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여수해경에서 실습을 하는 교육생은 신임경찰 250기 과정 16명으로, 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 경찰서에서 실습 신고식을 진행한 후 12주간 현장 상황 대응 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부서에 배치되어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크게 높여 현장 배치에서 완벽한 임무 수행이 기대된다.

이번 신임 경찰 교육생은 올해 1월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2025년 1월쯤 52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현장 경험을 계기로 한층 성장하고, 국민의 생명 수호와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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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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