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임한 전북특별자치도 이연상 신임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이 취임시 받은 축하 화분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 이사장은 21일 난 등 관엽식물 화분 70여개를 금암복지관 등에 모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화분은 이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이 보내온 것으로, 이 이사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축하의 의미로 주신 화분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것이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축하 화분 기증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상 이사장은 전주시설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지난 7월 취임했다. 공단은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주차장 등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 운영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