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5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 40분께 평택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신축현장에서 A씨는 지하 1층 천장을 콘크리트로 타설하기 위한 길이 2m, 폭 50㎝ 크기 가설재를 2인 1조로 지상에서 설치하는 과정에서 실족해 추락했다.
해당 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119에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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