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청년창업 지원 '로컬 밸류업 캠프' 성료

사업화 실질적 지원·네트워킹의 장 마련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 밸류업 캠프ⓒ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2024년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 밸류업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인구소멸지역 16개 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7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 유입과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밸류업 캠프는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각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차 사업화지원 선정기업과 관계자 등 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실습 및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고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지식과 성공 기술 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3일차에 진행된 '주식회사 아우르(대표 김이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선진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직접 접하며 실질적인 노하우와 적용 방법 등을 배웠다.

선정기업은 오는 12월까지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화지원 평가를 받는다. 전라남도와 전남센터는 우수 창업자 35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남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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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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