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호공원 낙조 화장실, ‘제26회 아름다운화장실’ 은상

수원 서호공원 ‘낙조 화장실’이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됐다.

20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화장실 이용과 문화개선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된다.

▲수원 서호공원 '낙조 화장실'. ⓒ수원특례시

낙조 화장실은 지난 3월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나무와 돌을 활용해 만든 외관이 축만제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화장실 입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설치돼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에는 자동문 버튼과 안전 손잡이를 비롯해 비상벨과 대변기 물 내림 자동센서 등이 있다.

또 유아용 세면대·대변기와 기저귀 교환대 및 냉난방 시설을 갖췄으며, 화장실 외부에는 경찰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 경보기와 반려견 목줄 걸이대가 구비돼 있다.

특히 24시간 개방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를 이끌어가는 수원시가 되겠다"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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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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