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장애유아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장애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19일)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유아와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장애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체험 활동은 기존의 무한상상 놀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애 유아 가정에 맞춘 배려와 지원이 강화된 활동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사를 최소화한 ‘비언어 신체극(릴랙스 퍼포먼스)’ 등 포용적인 공연으로 장애 유아는 물론, 모든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스릴 미끄럼틀 △거꾸로 마을 △엉금엉금 정글 △엉뚱한 연구소 △하늘 둥둥섬 등 8개 관의 실내 놀이시설과 실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상상력을 발휘하며 주도적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 유아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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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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