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문화체험 진행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문화체험 나들이ⓒ김제시

전북특자도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 명과 함께 전북 익산 고스락 수목원으로 ‘보go 즐기go 기억하go 문화체험’ 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장거리 외출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외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들은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으로 고추장 만들기와 사과식초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서로 간에 친밀감을 증가시키고 체험장 주변의 수목원을 걸으며 신체활동을 즐겼다.

치매안심마을 나들이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늘 같은 공간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새로운 장소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화합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치매친화적인 치매안심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친화도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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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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