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안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강임준 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사업추진과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내년도 현안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 달라”며 예산편성의 책임성과 효율적 재원 배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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