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이혜준 작가 초청 ‘내일을 펴는 지식전람회’

작가의 공저 작품 ‘파리의 미술관’ 주제로 프랑스 파리 이야기 소개

프랑스 국가공인 가이드이자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혜준 작가가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산하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초청으로 지식 주제 강연인 ‘내일을 펴는 지식전람회’에서 강연을 한다.

‘내일을 펴는 지식전람회’는 사회·건축·예술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시민이 지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이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작가의 공저작인 ‘파리의 미술관’을 주제로 지식을 나눴다.

이혜준 작가는 Artois대학에서 공인가이드분야, Picardie대학에서 미술사를 수학한 프랑스 국가공인 가이드로서, 현재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지점(파리) 전속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공저작 △90일 밤의 미술관–루브르 박물관 편 △파리의 미술관 △미술관 가이드의 프랑스 여행법 등 프랑스 미술과 여행에 대한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전주시

이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 루브르박물관의 탄생과 상징적인 사건들, 박물관의 대표작으로 만나보는 프랑스 예술과 파리에 대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주시는 이날 강연에 이어 오는 11월과 12월에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각각 정명섭 작가와 이광식 작가를 초청해 ‘우리 반 견훤: 반장 선거의 역습’과 ‘겨울, 밤, 그리고 우주–당신을 위한 천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하는 등 연중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풍성한 지식을 통해서 프랑스 예술과 파리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며 “전주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지식주제를 쉽게 만나는 강연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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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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