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내 수능생, 6962명... 도교육청 수능 안전 점검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025 수능에 대비한 차질없는 준비에 나섰다

▲제주자치경찰단 수능생 수송 지원.ⓒ제주자치경찰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7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시험에 대한 개요 및 지침을 전달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할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5179명, 졸업생 1542명, 검정고시 등 241명을 포함해 총 6962명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준비 상황 점검은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 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시험장 준비 상황 현장점검 진행 중 전문성을 요하는 ▷소방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안정적인 수능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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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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