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축구협회 주관한 ‘제9회 장수한우랑 사과랑 전국축구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국 24개팀 축구동호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수종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50대부와 60대부 2개부로 나뉘어 각 부별 4개 그룹으로 리그 예선전을 거쳤으며 각 조 1, 2위 팀이 8강전에 진출해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기결과 △50대부 우승은 전주50팀이 차지했고, 준우승 익산동우50, 공동3위 순천50, 함양50 등이다.
또 △60대부 우승은 강화60팀이며, 준우승 군산레전드60, 공동3위 순천60, 장수60 등이다
장수군축구협회 원종호 회장은 “제9회 장수한우랑 사과랑 전국축구대회를 통해 축구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장수군 축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상 발걸음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축구협회는 매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축구발전과 전국 축구동호인 간의 원활한 교류를 지원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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