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파주를 이끌어갈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이 11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지난 8일 파주문화재단 법인 설립에 이어 김영준 대표이사를 15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설립은 민선 8기 김경일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2022년 8월부터 본격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5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재단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파주문화재단은 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재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진흥사업 △문화복지사업 △지역문화콘텐츠사업 △파주시 7개 공공공연장 운영관리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은 문화의 주인이자 주체다. 모든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파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파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통로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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