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신규 편성 이후 방송심의 제재 받은 건수 총196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편성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145건의 방송심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에 따르면 TBS는 지난 2016년 9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신규 편성 이후 총 196건의 방송심의 제재를 받았다.
그 중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방송심의 제재가 73.9%에 달하는 145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TBS 법정 제재가 30건, 행정지도가 166건이었는데, 그 중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23건, 행정지도 122건으로 TBS 뉴스에 대한 방심위 제재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제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7년 11월 24일 방송 중 진행자가 특정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저하하는 발언 및 특정 정치인 조롱’으로 경고를 받았다.
‘2019년 06월 1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의 방송으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경고 등 제재를 받았다.
또 ‘2022.9.26.자 윤석열 대통령 뉴욕 방문 당시 비속어 논란에 대해 명확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사실인양 단정하거나 대통령을 조롱’하므로 프로그램관계자 징계가 내려졌다.
이상휘 의원은 “민주당에 민주 없고 국민의힘에 힘이 없듯이 교통방송에 교통이 전혀 없었다”며 “차라리 TBS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신규 편성하지 않았다면 무더기 방송심의 제재를 받지도 않았을 것이고 폐국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