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하고 장수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성진)가 주관한 ‘제16회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로 영호남 지자체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경합을 펼친 끝에 화순군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 구례군, 3위 거창군, 장려상에는 무주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을 찾아주신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주시고,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호남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