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이상설 박사가 지난 12일‘2024 경북과학기술대상’ 과학기술진흥 부문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과학기술대상은 과학기술의 육성과 그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부문별 성과 및 우수성,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이상설 박사는 차세대 반도체 초미세화 기술인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박사는 지난 2015년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에 부임해 포항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노광 기술 연구 및 첨단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35편의 국제 SCI(E)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12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고 5건의 기술 이전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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