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제4대 경상원장 취임 "소상공인·자영업자 살피겠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4일 경상원 대교육장에서 제4대 김민철 원장 취임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경상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4대 김민철 원장 취임식 및 정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신임 경상원장은 “지난 8일 김동연 지사께서 임명장을 주시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은 중요하며 특히 현장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이야기하셨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며, 사각지대 없이 보다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정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에서는 경상원에서 상반기에 추진했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들과 함께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에 대한 요구안이 이어졌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경상원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이야말로 현장에서 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이었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 한번 더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김민철 원장은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들을 실제 지원에 반영하는 방안들에 대한 검토와 함께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도 집행부와 협의해 꼭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