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이 스포츠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군의 비전을 담아 지난 11일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열렸다.
올해 화순군민의 상은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도곡면 청년회'가 '지역사회 발전', 김인식 백아산관광목장 대표가 '지역사회 봉사', 하인석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상임부회장이 '교육문화 관광체육',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산업경제' 부문 군민의 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는 군민들이 화합의 힘으로 희망찬 화순의 미래를 그려가는 '찬란한 화순, 하나되는 군민'이라는 주제의 창작 뮤지컬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구복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화순군이 독창적인 시책 개발로 대한민국 혁신 1번지가 됐고, 이미 선진 군으로 우뚝 섰다"며 "전국 15만 명의 파크골프 인구를 화순에 오도록 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상권과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