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저출산 극복 ‘나는 솔로 H로맨스’ 진행…3쌍 '결실'

미혼남녀들 중 친환경활동 경력 있는 남녀 각 6명씩 참여 로맨스 참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나는 솔로 H-로맨스’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3커플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기 위해 TV 인기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벤치마킹해 전북 완주군 소양고택에서 1박2일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미혼남녀들 중 환경보호운동, 플로깅 등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 각 6명씩이 참여했으며, 환경과 저출산 등을 주제로 토의미션과 게임 등을 진행한 끝에 3커플이 탄생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이번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은 자기소개를 겸해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활동 관련 정보을 소개하고, 지구온도 1.5도 상승 예방을 주제로 한 팀별 토의 미션과 게임,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활동 등 실천 미션을 함께 하며 서로 간의 로맨스를 싹틔웠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가 너무 심각해 지역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이번 나는 솔로 H-로맨스를 기획했다”며 “특별히 친환경 활동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이유는 이들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도 상대적으로 관심이 클 것이라 판단했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저출산 문제와 환경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8월 KBS전주방송총국 등 전북특별자치도내 관계기관들과 함께 저출생 극복 범국민운동 협약식에 참여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소멸 예방을 위한 임산부 지원, 나는 솔로 H-로맨스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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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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