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진행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 주식회사 매직북스와 함께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과 공익활동단체 간 연계·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공헌활동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월 5개의 기업단체를 모집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

지난 13일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주식회사 매직북스는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체류 권익 보호를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를 위한 법률정보' 600부를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에 후원했다.

주식회사 매직북스는 교재·교구를 제조하고 교과서, 학습 서적 등을 출판하는 여성기업이자 사회적·벤처기업이다.

의정부이주노동자센터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국내에 온 이주노동자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업장 변경 등에 대한 상담을 20건 실시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기북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사업이 북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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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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