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남 구례군청ⓒ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상가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281개소에서 사업을 완료하고, 2024년에는 440개소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6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356개소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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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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