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와 도로 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현재 12개 사업 중 6개소를 완료하고, 나머지 6개소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서초교 오거리 ▲이평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 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 12호선) 도로 확·포장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제일고사거리 개선 ▲도매시장 오거리 개선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도로 정비와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보다 안전한 정읍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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