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11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인 ‘우리 모두 행복하게’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국가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유익성 등을 심사해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만 애견인 시대에 맞게 반려동물과 교감하고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에 대해 알리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교육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토론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돼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산책할 때 강아지가 짖거나 갑자기 사람들에게 달려들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지역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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