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초대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11일 임명장 받아

유희태 완주군수, 비상임이사 4명 포함 임명자 수여

전북특별자치도 이희수 초대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1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비상임이사 4명(김동준, 이병렬, 이혜경, 최강익) 등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된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임원의 임기는 총 3년이며, 관련 기준에 따라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전형과 면접 등 검증, 완주군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걸쳐 임명됐다.

▲ⓒ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에서 3번째로 설립되는 시설관리공단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경험을 가진 인사들이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단순한 시설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근본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새기고 모두가 합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신임 이사장은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하루빨리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립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조직체계 및 업무시스템 구축 등 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완주군은 11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일반직원에 대한 합격자 발표와 함께 구 봉동읍사무소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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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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