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전주)산림조합, 상호금융 영업점 모래내점 개점 본격 영업

덕진구 관내 산림조합 첫 영업점 개점…금융거래 조합원 편의 제공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이 전주시 덕진구 관내에 첫 지점인 모래내점을 개점한 후 본격적인 상호금융 업무에 돌입했다.

11일 완주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인근 주민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영업점 모래내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홍성조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홍성수 전북지역본부장 및 조합이사, 감사, 대의원을 포함해 조합원 및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조합상호금융은 오늘 모래내점을 개점으로 완주군 용진읍 산림문화복합센터점과 완산구 삼천점을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주는 상호금융 거점화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고객들과 조합원들에게 늘 함께하는 완주군산림조합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여건에도 임필환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임직원의 단합된 모습이 우리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하루빨리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모래내 주민인 이모씨(60세)는 “덕진구에 산림조합이 생겨 금융거래나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해준 완주군산림조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