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4년 공공비축미곡 1만1403톤 매입…중간정산금 3만 원 지급

산물벼 25일까지, 가루쌀벼 16일부터 30일까지, 건조벼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약 1만1403톤을 연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참동진 등 3품종이며 톤백 800kg 기준으로 총 1만4253포대다.

농식품부의 농가 직접배정량과 가루쌀벼 매입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37.4% 증가했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가 오는 25일까지, 가루쌀벼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약 1만1403톤을 연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참동진으로 톤백 800kg 기준으로 총 1만4253포대다. ⓒ정읍시

매입 직후에는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 원이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쌀값 평균에 따라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들이 지정된 품종 외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를 신속히 매입해 정부양곡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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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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