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한마당 무주서 열려

희망 선포식 통해 농촌 활력 증진과 도민 행복 기원

▲ⓒ무주군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10일 무주군 한풍루 어울터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도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 유대감 형성의 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전북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업국장,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사)지역활력센터 송해안 이사장, (사)마을을잇는사람들 이현승 이사장 등 14개 시군 주민 6백여 명이 함께했다.

송해안 사)지역활력센터 이사장은 “이 자리가 중간지원조직과 행정, 마을주민 간에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다독여 마을공동체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 시간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생기를 불어넣고 참여 주민들의 의욕을 북돋워 전북특별자치도를 키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생마을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꾸준하고 묵묵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마을 성장의 싹을 틔우고 공동체 활성화라는 열매를 거두는 거름이 되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우재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장과 문혜령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공동체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조수미 (사)장수지역활력센터 팀장이 도의장상을, 표광환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팀원이 전북특별자치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희망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촌 사회의 밝은 미래와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농촌 활력 증진과 도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수탁법인인 (사)마을을잇는사람들은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확립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며 중간지원조직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인적자원 육성과 전담 기관 운영. 마을신문 제작 등의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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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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