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익 군산서장 “범죄피해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해야”

범죄피해자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안전조치 합동회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회의ⓒ군산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산하 군산경찰서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조치 시스템을 구축해 치안 질서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 기능별 안전조치 점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수사부서에서 관리하는 안전조치 대상자의 사건 분석 및 수사 진행에 따른 위험도 재평가를 통해 다각적 보호조치 유형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제재 수단인 잠정조치, 임시조치, 체포, 구속 등에 관한 부분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위험군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특화지원 사업을 통해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성 범죄, 특히 스토킹과 교제 폭력 등 피해자에 대한 특화지원의 적극적 시행 및 안정적인 정착 방법을 모색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수사 진행에 따른 관련 전 기능 간 명확한 역할 책임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해 평온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피해자 보호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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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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