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여주쌀 산업특구 차별화 전략' 의정포럼 개최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경기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오는 15일 여주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여주쌀 산업특구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한 제12회 의정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국 유일의 쌀 생산 특구인 여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주쌀 산업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의회 제12회 의정포럼 개최. ⓒ 여주시의회

시의회는 여주쌀이 직면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새로운 농업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여주쌀의 현황 분석, 미질 개선, 가공 및 유통망 확장 등을 포함한 차별화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계획이다.

이상휘 여주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여주쌀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두형 의장은 "여주시의 농업구조 개선과 여주쌀의 경쟁력 제고가 여주시 발전의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쌀 생산 특구로 지정된 여주시의 농업 구조 개선, 미질 차별화, 가공 및 판매망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주시의회는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를 수립하고, 여주쌀이 전국 최고 품질의 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이 여주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시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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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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