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61건 확정

경기 평택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161건, 총 30억원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확정한 주민참여 예산 사업중 29건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나머지 132건은 읍면동 특색이 맞춘 사업이다.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주민 제안사업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 뒤 사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의회의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 시행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도 공개된다.

정장선 시장은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양질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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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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