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의 향토작가와 출향작가의 서예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 장수전이 오는 10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수군 출신 향토작가와 출향작가 3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다양한 서예와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박천생 장수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장수군만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서예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지역 서예가들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다양한 작품을 한 지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장수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평온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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