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연령대별로 달리 시행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동시 접종 권고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사회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예방접종은 연령대·대상자별로 나뉘어 차례대로 11일부터는 75세 이상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15일부터는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순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특히 군산시는 14~64세 취약계층에서 실시하던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자체 예산을 마련해 19~59세 취약계층,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19~59세 취약계층은 15일부터,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은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증빙서류인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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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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