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헬스장, 수영장 등 생활체육과 행정·복지 서비스 한 곳에서 이용
경북 포항시는 7일 남구 송도동 주민들의 기대 속에 송도 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송도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0년 1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다.
총 사업비 160억 원(기금 30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시비 12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746.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신 헬스장, 수영장(25m 4레인), 영유아풀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과 송도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송도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복지 상담실,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도 국민체육센터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편의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민체육센터는 지난달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에 맞춘 강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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