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상 제7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공식업무 돌입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시민의 편익·복리증진에 앞장설 것”

전북특별자치도 이연상 전 부안군 부군수가 7일 제7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이연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연상 신임 이사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신바람 나는 시설공단,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시설공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은 후 마을버스 정비소 등 공단 시설장 현장점검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연상 신임 이사장의 조직 운영과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해 최종 임명했다.

한편 이연상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해 34년간 임실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며 전주시 보건행정과장과 전라북도 정무기획과장, 부안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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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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