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 돕기 위한 정원 음악회 열린다

기아대책 서원후원이사회 주최·주관, 오늘 오후 6시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송화마을에서

▲기아대책 서원후원이사회가 주최·주관하는 정원음악회가 5일 오후 6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송화마을에서 열린다. 행사 포스터 ⓒ기아대책 서원후원이사회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정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규모의 미션 NGO 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충북서원후원이사회가 주최‧주관하고 febc 대전극동방송,충북CBS, CTS충북방송이 후원하는 정원음악회는 5일 오후 6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송화마을(충북자치연수원 입구, 은행상야로 445-8)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원음악회에는 CTS합창단을 비롯, 충북실버합창단, 약사합창단의 합창과 충북음악협회장인 테너 강진모, 소프라노 전현정의 독창, 그리고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오호준의 트럼펫, 앙상블 센트의 현악 6중주가 연주된다.

또한 서원기아대책위원회 이사인 청주대 김태훈 교수와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이 성악으로, 시낭송가 박성현 님의 시낭송이 특별출연한다

기아대책은 ‘빵과 복음’, ‘희망 친구 기아 대책’을 슬로건으로 전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돼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서원후원이사회는 서원구 지역 각 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 등으로 지난 2011년 7월8일 활동을 시작해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라오스와 태국, 베트남에 우물파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네팔에 학교를 건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10개 국 12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우리의 희망은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Hope cup 2024’ 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는 오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행사를 통해 전국 각 후원이사회는 지역의 문화관광 및 교회 방문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행사를 주도한 이종석 장로는 “힘들 때마다 복의 근원이시며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을 바라보라”며 “인생은 숙제가 아니고 축제이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온통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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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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