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자도 추진, 도-도의회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돼야"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제2기 활동 위한 업무보고 실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제2기 활동을 앞두고 경기도에서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별위원회는 4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제6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며 관련 내용을 살폈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4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제6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는 지난 7월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된데 따른 것으로, 이한국(국·파주4)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개발과 관련된 실국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4대 분야·8대 핵심 과제를 추진해 경기북부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다

이날 이한국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주민간의 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와 도의회간 지속적 소통을 통해 특별법 입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주민들이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이한국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 부위원장·임광현·임상오·정경자 위원 등 국민의힘 소속 위원 5명과 오석규 부위원장·박재용·이인규 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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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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